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짐..... 늘 새해에 하는 일!!!

쓰리손맘 2023. 1. 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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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첫 다짐은 늘 다이어트죠~~ ㅋㅋㅋ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를 목표로 잡았는데...

그냥 하려면 올해도 실패를 할 것 같아 블로그에 글로 남기고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죠~~ ㅋㅋㅋ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몸이 급격히 안좋아지네요.

 

3년 전부터 생리 불순이 오더라구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조기 폐경이 왔고,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겼고, 

그렇게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니 살이 찌더라구요....

 

80kg을 육박하는 몸이 되면서 

당뇨전단계까지 갔고, 혈압도 약을 먹기 전단계인 위험 단계까지 

가고야 말았어요.... ㅜㅜ

 

그렇게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몸은 힘들고, 지치고, 의욕도 없고, 힘도 없어지고,

여기저기 아프기만하고...

 

이러다가는 저 세상 가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고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 둘.... 

한참 예민하고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짐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하기 시작하고 식단을 조절했죠...

그렇게 몸무게를 10kg정도 빼고 나니 

몸이 좀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운동은 수영을 했어요...

갑자기 살이 찌다 보니 걷는것도 힘들더라구요.

관절에 무리가 갈까 걱정도 되구요....

 

 

코로나 이전까지 수영을 했었어요.

여름도 다가오고 하니 시원하게 수영을 하자라는 생각에 

수영장에 등록을 하고 다녔습니다.

막상 시작하고 나니 너무 재미가 있었고 신나게 수영을 했죠.

그렇게 수영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면서 

서서히 살이 빠졌죠..

 

근데 문제는 수영이 끝나고 언니들과 먹는 커피와 점심들....

크....... 어떻게 맛있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ㅋㅋ

운동을 한시간 하고 샤워까지 끝낸 개운한데 허기지는.... 

이 기분좋은 기분...ㅋㅋㅋ

언니들과 친해지면서 같이 오전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다보니 

살이 서서히 찌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깨가 아파 수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입맛이 얼마나 도는지......

(입맛이 없는 적은 딱히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서 

다이어트의 다짐을 되새겨봅니다. ㅋㅋㅋ

 

그래서 오늘 하루 먹은 걸 한번 찍어봤어요.

 

어제까지 친구네랑 애들 데리고 스키장에 놀러 갔다와서 

엄청 먹다가 와서 

양심적으로다가 아침은 좀 작게 먹어보자 해서.....ㅋ

 

2023.01.15 일요일 식단 일기 

아침 사과 1개,아메리카노,쿠키 작은거

딸 아이 과외 선생님 커피 주문할 때 내것도,, ㅋㅋㅋㅋ

이렇게 아침을 먹었더니 어찌나 배에서 난리가 났던지...

 

밖을 보니 날씨가... 참 우중충 하더라구요~

보슬보슬 비도 내리고 .... 이런날에는 찌지미......

애들이 워낙 좋아해요~~~ 오징어 넣은 김치전을....ㅋㅋㅋ

김치전(밥이나 다른 반찬은 안먹고 김치전만 먹었어요

김치전으로 점심을 떼우고..... 

이런저런 일도 하고 잠시 눈도 붙이고.....

그러다가 거실에 앉으니 배가 사알짝 고픈거 있죠...ㅋㅋㅋ 

간식 아메리카노 고구마말랭이

딸이 기숙사 가지고 가는 간식중에 챙기고 남은 것 하나 얻었어요~~ 

ㅋㅋㅋ 커피랑 마시면 겁나 맛있죠....

고구마는 다이어트 음식이니깐요...ㅋㅋㅋㅋ

바질씨드드링크
탄수화물, 당 겁나 많은거....먹으면 안되는데...

요것도 딸이 잘 먹는 간식인데 한박스 시켜서 몇개 가져가고 

남은 거..... 

막내랑 저랑 둘이 하나씩 맛이나 볼까?????

맛보느겸 한번 먹어봤어요~~ ㅋㅋㅋㅋㅋ

달다구리 한 것이 맛있네....

 

저녁은 아들 둘이랑 저랑 먹게 되서 

배달의 민족!!!!

우리 막내 아들이 벨이 울리면 겁나 좋아해요~ 

제가 해주는 게 맛이 없나봐요 ㅜㅜ

 

저녁은 배달 그래도 양심이 있어 쭈꾸미랑 콩나물 위주로 쌈은 많이

한참 먹다가 아차!!! 사진...ㅋㅋㅋ

그래도 밥은 현미밥으로 양심적으로 먹을려고 해요~~ ㅋ

저희 집은 제가 당뇨때문에 밥을 현미밥으로 바꿔도 

다들 잘 적응해줬어요.

처음엔 남편이나 아이들때문에 쌀이랑 현미랑 5:5로 밥을 했는데...

다들 현미로만 밥을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내일부터 다이어트식단과 한 운동을 기록하고 

몸무게와 눈 바디는 일주일 단위로 월요일 기록할까 합니다.

 

한달안에 조금이라도 안빠지면 병원가서 다이어트 약 먹어볼려구요..... ㅋ

 

이번에는 다이어트 성공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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